상대방을 설득하는 법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다
누군가를 설득할 때 제일 중요한 건 ‘상대방의 태도’이다. 상대방의 태도가 내게 우호적이면 대화는 이미 게임 끝이다. 살짝 과장하자면 1)논리적으로 말하는 것, 2)쌓아온 경력(권위)에 기대서 이야기하는 것, 3)감정에 호소하는 것 모두 상대방의 나에 대한 태도를 우호적으로 바꿔 놓기 위한 전술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의 방법만 고집한다면 상대방의 태도를 내 쪽으로 만들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 반성을 하자면 예전에는 논리가 전부라고 생각했었다. 논리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논리적이지 않은 상대방을 만나면 상대방이 무식해서 못 알아듣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설명하면서 가르치는 태도가 나온다. 본인의 말이 맞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에는 실패한다. 상대방은 기분이 나빠지고 반발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벌써 상대방은 나에게서 등을 돌렸다.

감정에 호소하기
논리적으로 이야기한 뒤 마지막에는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경험상 꽤 유요한 전략이었다. 이미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상대방이 하는 말의 취지는 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자존심과 같은 이유로 서로 본인의 의견을 양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럴때 마지막의 결정타는 감정에 호소하기다. 꽤 잘 먹힌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다면 위의 전략들을 다채롭게 써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상대방의 태도를 내 쪽으로 만들기 위해서 전략을 쓴다는 점이다. 세가지를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말하면서 상대방에게 화가 난다. 화가 나면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 할 것이다. 화 안 내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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