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말차 프라푸치노는 하루에 몇 잔이나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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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스타벅스에서 녹차 프라푸치노를 마시고 있었다. 서로 할 이야기도 없던 찰나에 이 매장에서 이 녹차 프라푸치노가 하루에 몇 잔이나 팔릴지 맞추는 내기를 했다. 제한 시간은 5분.

우리가 궁금한 것이 있어도, 어떤 정보는 인터넷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인터넷이 아무리 정보의 바다라지만 구할 수 없는 정보들이 있다. 이럴 때 우리는 머리만 살짝 쓴다면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다. 자, 이제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해보자!

머리 깨진다..
  1. 가장 바쁜 시간대에 한 시간 동안 70명 정도가 들어오고, 아닌 시간대에 25명 정도가 들어온다고 가정하면(2시간 동안 커피를 마시며 대충 경험한 수치) 하루 평균 1시간 동안 약 50명이 고객이다.
  2.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스타벅스라는 비싼 커피 브랜드를 지불하기엔 지갑이 얇다. 50명 중 60% 정도는 구매력이 있는 30대 중반 이상의 어른이고, 40%는 스타벅스를 즐기는 젊은이들이다. (매장에 있는 사람들도 대충 이 정도 비율이었음.)
  3. 젊은 사람들은 겨울에도 시원한 음료를 먹는다. 나이 든 사람들은 겨울에 차가운 음료를 안 마신다. 그리고 젊은 사람 중 70%는 따뜻한 음료를 먹고, 30%는 시원한 음료를 마신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50명의 전체 고객 중 젊은이 20명 그 중 30%인 6명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신다. (이가 시려서일 수도, 나이를 먹을수록 줄어드는 도전의식 때문일 수 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곳에서 차가운 음료수를 먹는 사람들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
  4. 6명 중 인기 메뉴인 자바칩 프라푸치노와 녹차 프라푸치노, 그리고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각각 2명씩 먹는다고 대충 때려 맞추기 가정을 해보자.
  5. 그러면 녹차 프라푸치노는 1시간에 2잔이 팔린다. 영업시간은 10시간. 그러면 하루에 팔리는 녹차 프라푸치노는 20잔이다.
  6. 점원한테 하루에 몇 잔 팔리느냐고 물어봤다.
  7. 20 잔 조금 안 되게 팔린다고 했다.

우리는 없는 정보를 추론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전략컨설팅회사나 외국계 IT회사에서 면접을 볼 때, 이런 질문을 주고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 체계와 비즈니스 마인드를 체크한다. 추론 연습을 통해서 경영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빠른 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생각해서 돈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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