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점 시리즈 (경영학과)

학사경고도 받았던 적도 있지만 그래도 경영학과는 잘 왔다고 생각한다.

 

1. 회계 공부 시켜준다
회계는 ‘기술’이다. 썰풀기가 통하지 않는다. 알면 아는 거고, 모르면 모르는 거다. 공부도 벼락치기가 안 통한다. 각 잡고 해야 한다. 경영학과 와서 회계 강제로 배우게 되서 좋다. 아마 경영학과 안왔으면 안 배웠을 것 같다.  

문과가 취업이 안 되는 이유는 진입장벽이 낮은 공부만 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회계나 데이터 분석 수업들은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몇 안되는 분야다. 나머지는 거의 썰 풀기다. 그런 분야는 실행과 성과가 중요한 분야인데 학생이 말로만 떠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이상, 뉴비의 생각)

하고 싶은 게 딱히 없으면 최대한 진입장벽 높은 공부해야 한다. 쉽게 쉽게 가다가 굶어죽기 딱 좋다.

 

2. 복수전공할 필요가 없다
상대적이긴 한데, 문과 학생들 대부분은 상경계를 복수전공한다. 그런 면에서 경영학과 학생들은 넉넉하게 수업듣고 다니는 것 같다. 사실, 우리도 공학 공부를 해야해서 도찐개찐인거 같긴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들을 수업이 많은 편이다
다른 과를 보면 거의 4년 동안 듣는 수업의 선택권이 굉장히 제한적이다. 경영학과는 자기 기호에 맞게 들을 수업이 그래도 많은 편이다. MIS, 회계, 재무, 인사, 마케팅, 생산운영 중에서 골라 들으면 된다. 그점에서는 자유도가 높아서 좋다. 4년 동안 하기 싫은 공부 억지로 하게 되는 케이스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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